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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의 유혹/서현의 유혹의 SNS서울누리 서포터즈 이야기

2011.06.11 - 서울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 (at. 서울패션아트홀) -2편 (발대식 후기, 동영상)-

<동영상 업로드중입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전 날, 저녁 11시경에 잠들기전에 오전 10시에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해놨었는데 이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일어났다-_-;;

나는 이상하게도 이런 공식행사 같은 곳에 갈때는 이상하게도 알람 울리기 1~2시간 전에 알아서 기상하더라.. -ㅁ-

덕분에 TV 보고, 스마트폰으로 날씨도 보고~ SNS로 떠들어주고~ 웹서핑 해주고~ 이메일 정리도 해주고~... 어라.. 그래도 시간이 남아도네 -_-

멍 때리고 있다가 밥먹고 나서 시간을 봤더니 허거걱거거거거걱;;;; 정오를 넘겼다;;
오오오오오 이 떨리는 마음~ 벌써 마음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서울페션센터 서울패션아트홀로 가있다 ㄷㄷ

그러고서 허겁지겁 가방 챙기고 빈둥대다 보니 응..? 12시 50분이네? 에잇! 시간 이래도 남잖아! 근데 그 와중에 마더님의 말씀.. -_-


마더님 曰 : "1시 40분까지 가야한다며! 지금 빨랑 나가!!"

아 놔~ 집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지하철로 30분도 안걸리거든요 마더님-_-?

결국 마더님의 성화에 못이겨 도착하고 보니, 응...? 내가 제일 먼저왔다;; 도착시간은 1시 20분경이였던거로 기억한다.

앗싸 가오리 -_-v 직원분의 안내를 받으며 맨 앞자리 획득! :)

기다리면서 디카도 꺼내서 배터리 잔량 체크하고, 폰도 배터리 잔량 체크 및 비행기 모드 탑승 시켜놓고~

그러다 보니까 어느새 서포터즈님들이 속속 들어오셨다.

그 사이에 리허설 및 무대 준비 완료... 그리고 식 전 행사로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의 스마트그루브 밴드분들이 공연을 해주시고 가셨다 :)
와~ 어플 이름 말씀하실때마다 빵빵 터졌다 ㅋㅋㅋ

"이 어플은 뭔가요?"
"기타라는 어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연주실력도 수준급이셨다 :) 정말 다른 밴드 못지 않은 실력이였다 :)

그리고, 그다음 본 행사로.. 바로 서울시장님이신 오세훈 서울시장님이 나오셨다 ㅋㅋㅋㅋ

엄청난 박수와 카메라 플래시 세레로 답해주셨던 서포터즈님들 ㅋㅋ

그리고 브리핑? PT? 해주시는데, 임기내에 자신의 욕먹으셨던것도 낱낱히(?) 속시원히 밝혀주신 덕분에 서포터즈님들 모두 빵~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 순서로 나를 포함한 5명의 서포터즈님들께서 질의를 하셨는데 첫번째였던가.. 두번째였던가? 디자인에 관련해서 홍보책자에 글씨크기를 지적하셨던 분이 계셨다.

아. 처음부터 정말 제대로 옆구리를 찌르셨다. ㅋㅋㅋㅋㅋ 속으로 엄청 빵 터졌다는;;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4번째 순서로 질의를 헀다.
바로 PT중에 환경 문제를 다루다가 버스 이야기가 나오길래 갑자기 우리동네 모 마을버스회사의 강남0*번 00년식? 01년식? 로얄미디 디젤차량이 떠올랐기 때문이였다 -_-;

근데, 내가 말한게 그렇게도 인상깊었었나.. 지금도 나를 기억해주시고 내 얘기가 웃겼다며 트위터로 많은 분들이 답해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질의할땐 정말 온몸이 떨려가지고 좀 버벅거렸는데.. 똑부러지게 말 잘했다며 칭찬해주셔서 어찌 몸둘바를 몰랐다 ^^;

그리고 나서, 질의 답변 순서가 끝나고 위촉장 수여식과 시장님과의 1:1 기념촬영 및 싸인회가 열리고... 그러고서 모든 행사가 끝났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 서울시 로고가 박힌 내 이름이 들어간 서울시 SNS 서포터즈 명찰을 달으니 정말 내가 이제서야 서포터즈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해야지. 서울시 SNS 서포터즈 여러분!!! 모두 아자! 아자!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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