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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의 유혹/서현의 유혹의 잡담

2011.02.14 월요일 - 서울도시철도공사 "SR001 제작 보고회 및 시승 체험 행사" in 서울도시철도공사 7호선 도봉차량기지

※ 주의!!! 이 글은 사진의 갯수가 상당히 많으므로 스크롤 압박이 심합니다.
    또한, 사진이 순서대로 정리되있지 않습니다.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침 6시, 아니. 새벽6시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다른 날과 달리 스마트폰의 모닝콜을 듣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방학때는 원래 이렇게 일찍 안일어나는데 말이죠 ㄱ- (<-자랑이다 -_-)

들 뜬 마음에, 아침식사도 안하고 스마트폰 만져대다가 TV도 보고.. 그러길 2시간. 아침 8시에 나갈 준비를 하고 할머님댁에서 나섰습니다.


4호선을 타고 창동역까지 가서, 1호선으로 갈아 탄 후 다시 도봉산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타고 집합시간인 오전 10시 30분을 10분정도 남겨두고 아슬아슬하게 세이프하여 드디어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서울도시철도공사 7호선 도봉차량기지에 도착.

이리 저리 사람들 속에서 치이며 구경도 하고 사진이랑 동영상도 찍어대다가 왔다. 아,음성직 사장님과도 악수도 했다.. 훗..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SR001 시승을 하지 못했다는 것. 그래도 음사장님과 악수한게 어디인가.. 그걸로 만족해야지.ㅋㅋㅋ
아무튼 사진 시작됩니다!


장암역 도착해서 한장. 전광판의 꼬마열차는 왜 저렇게 나오는거래.. -_-






SR001 제작 보고회 및 열차 시승 체험 하러 가는 길 안내해주는 안내문.

어우.. 프린터 점검 안했나? 안내문 인쇄 상태 한번 끝내주네;;







도봉산역에서 타고 왔던 열차.


SR001 첫 운행 축하 플랜카드.


어? YTN??


헐.. 국민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차량까지;; 저 차량들이 있는 걸 보니 번지수 제대로 찾은거 확실하다.


드디어 행사장 도착~!



SR001 전두부! 선두칸, 후미칸이라고도 하죠^^; 디자인이 어째 일본열차같으면서도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ㅋㅋ



운전실 투시창. 운전실 내부를 객실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로윈 관계자 분과 도철 관계자 분의 말씀에 의하면, 술 취해서 난동부리는 몇몇 승객들이 유리창을 깨고 난동을 부릴 수 있다며 씁슬한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이 컴퓨터는 대체 어디 쓰이는 용도인지... 흠..


STOMS 라고, 새로운 관제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자세한건 동영상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운전실 내부 전체 사진입니다. 대충 이렇습니다.


종합관제센터(사령), 기지 관제탑과 통화 할 수 있는 장치라고 하네요.
실제로 다른 시민고객분이 오래 들고있다가 갑자기 기지 관제탑에서 응답와서 빵 터졌답니다.ㅋㅋㅋㅋㅋㅋ
관계자 분이 받아서 테스트 한 것이라고 말했다는..ㅋㅋㅋㅋㅋ


이게 TCMS였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무튼 열차상태정보 볼 수 있는 장치.


방송시스템 장치.





후미칸 외부 CCTV입니다. 앞에 많은분들이 계시는군요ㅋ
이외에 선두칸 외부CCTV, 객실 내부 CCTV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장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SR001 후미칸 헤드샷. 점심 식사 하러 가기 전에 본선에서 볼 수 있는 날을 기약하며 마지막으로 한 컷 찍었습니다.






도봉차량기지에 왠 6호선이..?? 저의 추측으로는 중검수 받으러 온 것 같네요.


식당으로 들어가기 전... 건물 입구에 써있던 문구.


처음 도착해서 시민, 블로거를 구분하는 명찰과 홍보 팜플랫이 들은 서류봉투 1개와 5천원이 충전되어 있는 T-money를 받은 곳.


홍보 전시관 앞에 사람들이 아주 끝내주게 많이있네요;;ㄷㄷㄷ 들어갔다가 사람들 많아서 입구쪽에만 서있다가 나왔습니다. ㅠㅠ


컷팅식 하기전.


컷팅식이 시작되려는 순간 엄청난 인파;;;; 도철 관계자들이 무조건 뒤로 가라고 밀어넣는 바람에 이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먼저 SR001쪽에 가서 참 한가롭게 찍고 있는 언론사 카메라맨... 부럽습니다.. -_-;;


KBS 카메라 맨. 자신만 좋은 장면 뽑으시겠다고 저렇게 나대셨답니다. -_-;; 다른 언론사들은 조용히 있을때 저러고 있었다는;;



순간 9호선 RH(출퇴근시간대)시간대 를 보는줄 알았습니다. ㄷㄷㄷㄷㄷㄷ;; 저게 순간 7호선 맞나 싶었네요 ㄷㄷ
오죽 사람이 많았으면 열차가 계속 좌우로 흔들렸었다는 ㄷㄷ



중간 쯤 왔더니.. 어라? 뒤쪽은 한가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뒤쪽은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앞쪽으로 다 쏠렸었던겁니다.ㅋㅋ


꼭 1대 씩은 필요한 입환기!


SR001 첫 운행, 스탠바이!!


저 버스는 어떤 용도로 쓰는 것일까요...? / 사진 왼쪽에 나온 저 분은 왜 찍힌건지... -_-;;;;

아래 사진 부터는 소녀서현사랑 님께서 협찬(?) 해주신 사진입니다.^^ 사진협찬 해주신 소녀서현사랑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념품으로 준 T-money 휴대전화 악세사리 타입 카드. 얼마 들어있나 궁금해서 지하철역에서 확인해보니 5천원 충전되어있더군요.


무상급식은 아웃오브안중 이시고 디자인에만 많은 노력을 하시는 오세훈 서울시장님 -_-;


이게 뭐였더라...? -_-


선로연습장이였던가.. 신호연습장이였던가...


서울도시철도공사 음성직 사장님!! 실제로 코앞에서 만나 뵐줄이야... 이때 있었던 분들에게 먼저 악수하자고 손을 내미셨던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어떤 분이 인사하면서 "음사장님! 사랑합니다!!" 라고 하셔서 다들 빵 터졌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실 상단에 위치한 각종 스위치들.


SR001의 특징 중의 하나! 바로 행복터치입니다. ㅎㅎ
윈도우XP 기반의 운영체제가 탑재되어있고 인터넷이 사용 가능 합니다. DMB시청도 가능하고요. DMB 수신율이 어떤가 궁금해서 아무 채널 틀어봤는데 안나오더군요...
수신율이 미약하다고 에러메세지가 나오더군요;;


SR001의 또 하나의 특징. 바로 중앙으로 배치 시킨 의자(좌석) 입니다.


또 다른 점이 있다면, 9호선 열차처럼 객실 통로문이 없더군요. 개인적으론 객실 통로문이 없는게 좋더군요. 이동할때 열고 닫고 하는 소리가 싫더군요...


아마, 온도감지센서 이겠죠?


SR001의 제작사(?) 패찰. 로윈도 제작에 참여 한 것 같은데 도철만 표기되어있네요...


이렇게 객실CCTV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역사내 CCTV. 이때 임시로 역번호 622번의 역 승강장이 나오도록 셋팅 해놨더군요. 장암역 승강장 CCTV로 셋팅해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방송장치(?)와 출입문 개폐 장치.


도철에서 제공해준 점심식사. 저는 별로 생각이 없어서 식사를 하지 않았고 같이 갔던 소녀서현사랑 님 만 식사를 하였습니다.


휴. 드디어 동영상만 남았네요 ㅠㅠ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써놓고 보니 무려 "120장" 이나 첨부했네요;;ㄷㄷㄷ

중간중간 익플이 말썽부려서 포스팅 작성하는데 약 2시간 정도 걸렸네요;; 여기까지 봐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어서 동영상도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